줄거리

폭포 아래로 기적처럼 살아 떠밀려 온 갓난 아기. 그 곳에 사는 한 여인은 아이의 목숨을 구하고 정성을 다해 키우지만 아이는 자랄수록 자신이 발견 된 폭포 위 절벽 너머의 세상에 대한 집착을 멈추지 않는다. 결국 성인이 된 아이는 폭포 너머에서 범상치 않은 부름의 기운을 느끼고 수 백 번의 시행착오 끝에 절벽을 올라 그 곳에서 운명적 여인 ‘아반티카’를 만난다. 반란군의 전사이자 25년간 포로로 잡혀 있는 ‘데바세나’ 공주를 구하는 것이 임무인 ‘아반티카’와 사랑에 빠지고만 그는, 과거 왕국의 후계자였던 아버지에 얽힌 엄청난 비밀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