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뛰어난 패션센스에 매력적인 성격이지만 통통한 몸매가 불만인 ‘르네’ 하아.. 예뻐지기만 하면 뭐든 다 할 수 있을 것만 같다. 하늘에 온 마음을 담아 간절히 소원을 빌지만 당연히 달라지는 건 1%도 없고. 오늘도 헬스클럽에서 스피닝에 열중하는 ‘르네’! 집중! 또 집중! 난 할 수 있다! 예뻐질 수 있다..!!! 그러나 과도한 열정은 오히려 독이 되는 법. 미친 듯이 페달을 밟다가 헬스 클럽 바닥에 내동댕이쳐져 머리를 부딪히고... 지끈지끈한 머리, 창피해서 빨개진 얼굴로 겨우 일어났는데 뭔가 이상하다! 헐, 거울 속의 내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