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무속인이라는 운명 대신 광고기획자를 꿈꾸며 할머니와 살던 홍성을 떠나 서울의 대학에 진학한 ‘수진’ 평일에는 대학생으로, 주말에는 무녀로 살지만 바쁜 이중생활에 점점 지쳐가는데… 타인의 꿈을 꾸던 ‘수진’에게 자신의 꿈을 선택할 시간이 다가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