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누군가에겐 마지막 운명이 될 한 판이 시작된다! 목장에선 매일같이 고스톱판이 벌어진다. 멤버는 목장청년 상이(이승준 분), 안교수(김홍파 분), 최여사(권남희 분), 목장주인 김씨(송영재 분) 이렇게 4명. 어느 날, 수학과 교수인 안교수가 놓고 간 수첩을 우연히 보게 된 상이는 수첩에서 이상한 숫자들을 발견하게 되고, 안교수의 뒤를 밟기 시작한다. 그리고 안교수에게서 믿을 수 없는 비밀을 듣게 된다. 최여사 패에 누군가의 주민번호 13자리로 뜨면 그 주민번호의 당사자가 죽는다는 놀라운 살인비밀… 그것도 타살이 아닌 자연사 한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