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력반 문제아로 낙인 찍힌 다혈질 형사 장도영. 연수원 수석출신의 스타검사 오진우. 얼마 전 오진우가 잡아 넣은 유강진이 출소해 정계진출을 준비하고, 오진우는 유강진에 얽힌 살인사건과 비리에 관한 재수사에 착수한다. 한 편, 장도영은 유강진의 하수인에 의해 동복 동생을 잃게 된다. 공동의 적이 생긴 장도영과 오진우는 이제 한 팀이 되어 수사를 진행한다. 그리고 위협을 느낀 유강진은 장도영과 오진우를 음모에 빠뜨린다. 장도영과 오진우는 수사 중 용의자 가혹행위로 체포되어 법정에 서게 된다. 지금까지의 자신을 있게 한 신념에 철저히 배신감을 느낀 오진우. 자신의 목숨과도 같았던 유일한 피붙이인 어머니마저 잃게 된 장도영. 이들의 분노는 마침내 폭발하게 되는데... 유강진을 향한 두 야수의 거침없는 협공. 어쩌면 비참한 최후가 될 지도 모르는 길. 그러나 장도영과 오진우, 세상도 길들이지 못한 그들을 막을 수 있는 사람은 이제 그 누구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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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won Sang-woo
Jang Do-yo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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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o Ji-tae
Oh Jin-w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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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 Byung-ho
Yoo Kang-j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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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hm Ji-won
Kang Joo-H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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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e Han-wi
Section Chief B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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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l-kang Ahn
Yang Ki-tae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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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 Hyun-wu
Instruc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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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on Jeong-hee
Yoon Jung-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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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ng Seong-jin
Jo Young-ch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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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e Joo-sil
Do-young's moth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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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g Won-joong
Chief prosecu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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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 Yoon-seok
Ju Hyun-t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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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 Chang-seok
Gang memb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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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 Jin-woong
Guryongpa gang memb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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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k Hyuk-kwon
Fellow Detect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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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 Seong-ha
Trial Prosecu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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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 Se-dong
Captain Choi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