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탁소를 운영하지만 늘 빚에 시달리는 상현과 베이비 박스 브로커 시설에서 일하는 보육원 출신의 동수. 거센 비가 내리는 어느 날 밤, 그들은 베이비 박스에 놓인 한 아기를 몰래 데려간다. 하지만 이튿날, 생각지 못하게 엄마 소영이 아기 우성을 찾으러 돌아온다. 아기가 사라진 것을 안 소영이 경찰에 신고하려 하자 솔직하게 털어놓는 두 사람. 우성이를 잘 키울 적임자를 찾아 주기 위해서 그랬다는 변명이 기가 막히지만 소영은 우성이의 새 부모를 찾는 여정에 상현, 동수와 함께하기로 한다. 한편 이 모든 과정을 지켜본 형사 수진과 후배 이형사. 반 년째 이어온 수사를 마무리할 수 있는 결정적 증거를 포착하기 위해 이들의 뒤를 조용히 쫓는다.
-
Song Kang-ho
Sang-hyun
-
Gang Dong-won
Dong-soo
-
Bae Doo-na
Su-jin
-
IU
So-young
-
Lee Joo-young
Detective Lee
-
Song Sae-byuk
Orphanage director
-
Kim Sun-young
Orphanage director's wife
-
Lee Mu-saeng
Seon-ho
-
Lee Dong-hwi
Mr Song
-
Kim Sae-byuk
Mrs Song
-
Bek Hyun-jin
Detective Choi
-
Oh Hee-joon
Choi's subordinate
-
Ryu Kyung-soo
Tae-ho
-
Seong Yu-bin
Young-min
-
Park Kang-sup
Si-woo
-
Kim Keum-soon
Ms Park
-
Kang Gil-woo
Mr Lim
-
Kim Yae-eun
Mrs Lim
-
Park Hae-jun
Mr Yoon
-
Choi Hee-jin
Mi-sook
